장단사천강지구전투는 6ㆍ25 전쟁 당시 5000여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4만 2000여명의 거듭된 공격을 격퇴하며 수도권을 사수한 해병대의 대표적인 전투이다.
당시 휴전회담이 진행중인 판문점을 중심으로 좌측은 한국 해병 1연대가 우측은 미해병대가 방어하여 38선 이북지역에 현재 휴전선이 확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투였다. 6ㆍ25전쟁기간 동안 전사한 해병대원들중 절반정도가 이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사실은 495일동안 수도서울 서북방 방어를 위해서 얼마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지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