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니더라드 마인강가에 위치한 남충현 고문의 정원에서
남부지역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형)는 베를린과 북부, 남부 3곳에 지회를 두고 운영해오며 교민사회
안에 깊게 자리매김 해왔다.
광복절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병캠프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임원회와
남부지역 활성화를 위한 단합을 위해 개최됐다.
부퍼탈 등 먼 거리에서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임원진 등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오늘 남부지역 모임이 좋은 시간으로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며
남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모든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우리 해병이다.
임원진에게 스스로 맡은 바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이런 귀한 자리를 통해 해병전우회가 더욱 탄탄하게 결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모두 영원한 해병으로 남아 끝까지 긍지를 지키며 항상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도와 함께 해병전우회를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해병군가 <나가자 해병대>를 주먹으로 박자를 맞춰가며 힘차게 불렀다.
특히, 명예해병인 전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과 육군 헌병으로
월남전에 파병됐던 박영래 씨가 초대 손님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8월 19일 카스트롭 라욱셀 오이로파할레에서 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광복절행사에 설치할 해병캠프 준비 상황 점검과 관련된 광고시안 선별,
진행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마지막으로 단합대회를 마쳤다.